런던오면 필수코스 플랫아이언! 도끼모양 칼이 시그니처인 이 곳
팝콘이랑 샐러드가 무료로 기본으로 나온다 물론 물은 탭워터
11파운드 스테이크와 맥주 한잔
소스는 무족권 페퍼콘 시켜먹는 나
스테이크 지금은 얼마려나
나의 처음 플랫아이언은 코벤트가든점에서 먹었는데
짜지도 않고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다 이렇게 먹고 18.66파운드면 이곳에선 아주 훌륭한 가격이지,,ㅎ
거기다 코벤트가든점은 솔티드카라멜에 초코를 얹은 아이스크림이 무료!
계산할때 받은 저 미니 도끼를 가져가면 준다. 아이스크림을 안먹고 기념으로 가져올수도 있다던데 야무지게 챙겨먹음
이 아이스크림 엄청 유명한 곳에서 가져오는거라는데, 모양새만 봐도 한 3~4파운드는 할 것 같이 생겼다.
맛도 있다!
플랫아이언 가려면 꼭 코벤트가든 점으로 가세요
이날은 또 다른날인 것 같다.
이제는 익숙해져버린 워털루 가는 오버그라운드
워털루역에 가까워지면 런던아이가 보이는데
이날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색감이 미쳐
튜브타고 피카딜리서커스로 왔지
날씨 너무 쨍쨍하니 좋다
바로 레미제라블을 보러 왔소이다
저녁 7시 타임을 고민하다가 이 당시
너무 늦게 마치면 밤에 혼자 오기 무서워서 2시 30분 공연으로 끊었다.
레미제라블 볼지 라이언킹 볼지 진짜 고민하다가 이거 봤는데
둘다 다 볼걸... 라이언킹 위키드 알라딘 다 볼걸 ㅠㅠㅠㅠㅠ
세계에서 젤 오래된 뮤지컬이래 굳
가까이에 차이나타운이 있고 그 주변에 엠앤엠샵이랑 레고스토어가 있다.
뮤지컬 보기 전에 시간이 남아 엠앤엠가서 열쇠고리 하나 득템
친구가 당시에 중국가서 사다주겠다했지만 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샀다.
한 1년정도 쓰다가 눈이랑 m이 까져서 버렸던듯..
영국에서만 살 수 있는 유니크한 애로 살걸 모든게 다 후회 투성이 ㅋㅋ
엠엔앰, 레고스토어, TWG 있는 사거리
사람이 아주 많다.
레고스토어~ 런던 신사 키링을 하나 샀었다.
런던 버스는 나~~중에 2019년 1월에 면세점에서 샀쥐
시작 전에 한컷
2층 난간 자리에서 봤는데 블로그 후기를 찾아보다가
쥐를 봤다는 사람이 있어서 너무쫄았지만,,, 무사히 봤다 ㅎ
쥐가 나올만큼 오래된 극장이지만 영화에서 보는 느낌처럼 멋지긴하다.
얘네는 신기하게 인터미션시간에 아이스크림을 판다 ㅋㅋㅋㅋ
3파운드짜리 한국이나 영국이나 하겐다즈는 다 비싸네?
이 날 뮤지컬보는데 너무 배고파서 아이스크림이라도 사먹었다..
여기는 소호에 있는 플랫아이언.
전날먹은 스테이크가 넘맛나서 다른 지점을 가봤다.
근데 웬걸 너무 짰다.....다시 보니 소금덩어리도 엄청 크네 -_-
지하 바 자리에서 먹었는데 먹자마자 너무짜서 "어우 짜!!!" 했는데
옆자리 사람이 "어머..한국분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밥먹으면서 이야기하다가 왔다 ㅋㅋㅋㅋㅋ 내 페퍼콘 소스 추천도 해드렸음
이날은 칩스도 시켰네 ㅋㅋㅋㅋ 저 접시 사고싶었는데,, 아직도 못사고 있는 그릇 중 하나임
팔콘 ..! 이케아에 비슷한게 있는데 다 품절이드라 ㅎ
생각보다 내가 순간순간을 사진으로 많이 안남겼구나,,
이날은 아침일찍 드디어 옥스퍼트 코츠월드 가는 날!
이 투어도 세븐시스터즈, 브라이튼 투어랑 정말 고민했는데
결은 둘다 다할걸.. 그 흔하게 가는 세븐시스터즈는 아직도 못가봤다 ^^
빅토리아 스테이션에서 내려서 미팅포인트 찾아가는길~
아침에 너무배고파서 크로아상도 야무지게 사서 한 2시간 달려서 간 것 같다.
자기소개도 하고 왜 영국에 왔는지도 서로 묻고 나말고 혼자 온 언니 한명이랑 어찌저찌 같이 다니게 됨
이곳은 그 유명한 해리포터 식당의 모티브가 된 곳 ㅋㅋㅋㅋ 크라이스트 처치
실제 식사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해리 폿터!! 느낌 낭낭
여기는 퀴디치 경기를 한곳의 모티브가 된 장소다
독사진도 한번 찍어주고 날씨가 흐리꾸리하네
근데 또 나중엔 엄청 쨍쨍해짐 불과 30분만에
여기저기 투어도 열심히 따라댕기고
사진도 찍고 왼쪽에 보이는 건물은 아무나 못들어가는 도서관 건물
여기 앞에서도 사진을 야무지게 찍었다지
자유시간을 주셔서 여기저기 돌아다녀봤다.
100년된 서점 블랙웰
안에 들어가서 구경했다. 카페도 있어서
아이스커피도 한잔 마셨던 것같다.
너무너무 더웠어 사진에서도 느껴지는 쨍쨍함
영국 소도시 가게들은 이렇게 디피를 잘 해놓더라
서점, 기념품점, 뭐 다 상관없이 말이야
ㅇ ㅏ 옥스퍼에드에서 옥스퍼드 티셔츠를 하나 샀어야 하는데,,
못샀어 ㅜㅜ 넘 아쉽다 런던에 많은 짭 기념품샵이 있었지만 결국 안샀어...
코츠월드지역에 있는 버튼 온더 워터
얕은 시내가 흘러 발담그고 노는 사람도 많았다.
강아지, 아이들도 많았고
아 나 왜 투어가서 마그네틱 안샀어!!! ㅜㅜ
넘넘 평화로운 마을
캔디샵이 이렇게 귀여울 일이냐 ㅠ
자유시간이 있어 마을 곳곳을 돌아 다녔다.
기념품가게에서 이런것도 구경하고~ 크리스마스에 진심인 영국,, 저땐 7월인데요 ;
괜히 이런데 오면 괜히 표지판도 찍게 된다.
옥스퍼드 갔을 때만해도 날씨가 엄청 구렸는데,,
몽글몽글 구름이랑 푸릇푸릇 풀떼기랑 모든게 완벽했던 날
자유시간에 크림티 세트 먹어보고 싶어서 투어에서 만난 언니와
베이커리 온더 워터를 들렀다.
번호표 ㅋㅋㅋㅋ 너무 귀엽네..
세트가 얼마였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오리지널을 먹어야죠 당연히
무튼 스콘두조각에 홍차가 딸린 메뉴로 픽!
안쪽으로 가든이랑 테이블이 있다.
겉에서 가게를 봤을 땐 자리가 이게 단가? 했는데
너무 이쁜 자리를 발견해서 먹었다.
세트 그릇이랑 저 주전자랑 넘 귀엽자나..
스콘은.. 티앤타틀이 최고인듯!
여기서는 먹고 남겨서 포장했다 맛은 쏘쏘 먹어볼만 하다
하지만 얼죽아인 나에게 뜨거운 티는 아직 힘들다
그리고 바이버리 가기 전 라벤더 밭을 갔다.
라벤더를 볼 수 있는 시즌은 7월 초.
중순이 넘어가면 다 베어버린다고 한다 (기념품이나 드라이플라워를 만드는듯 하다)
나이스타이밍으로 마지막 라벤더를 볼 수 있었다. 완전 재수~~~
이 시즌이 아니면 라벤더밭 투어는 패스한다구욧
입장료는 4파운드 (약 6천원)
이렇~게 넓은 라벤더 밭을 볼 수 있는데 자세히보면 꿀벌이 엄청나게 많음..
웽웽 소리가 진짜 귀 바로 옆에서 들린다
벌레를 무서워해서 넘 떨렸지만,,, 그래도 쏘는 벌은 아니니까
용기내서 사진을 엄청 건졌다 흐흐
유채꽃? 밭도 있고요 여기서 한창 사진을 찍고 이제 바이버리로!
바이버리도 코츠월드의 작은 도시다.
보통 버튼온더워터, 바이버리 이런식으로 세트로 많이 다니는듯
저 멀리 보이는 집만 봐도 너무 이쁨
아 평화로워... 날씨도 완전 펄펙 , , ♥
백조 자태좀 보소 ㅠㅠ
아 영국의 모든 백조들은 여왕 소유라 건드리면 안된다고 함
이러고 다시 2시간 넘게 달려 빅토리아 스테이션으로 왔다.
이때 오면서 가이드분께서 맛집을 많이 알려주셨다.
6~7시쯤 센트럴에 도착한거같은데,, 배고프니까 저녁먹고 가야지
추천해주신 맛집 중 한 곳 알버트펍
약 125년이 된 아주 오래된 펍이라고 한다.
영국의 펍 바깥에 저렇게 생화가 걸려있으면 자기네들이 따로 양조장을 운영한다던가?
아니면 뭐 무튼 그런식으로 의미가 있다고 들었는데.. 정확하게 기언안나네 ^^;;
치킨 로스트와 피쉬앤칩스를 시킴!
같이간 언니는 맥주에 저렇게 피규어를 올려 사진을 찍더라 (내거 아님 ㅎㅎ)
이날은 알고싶지 않은 TMI와 자랑을 들으며,, 마무리했다.
피곤하고 즐거웠던 하루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날은 또 다른날.
뱅크스테이션에 내려 가는 곳은 바로 스카이가든
워키토키라는 별명을 가진 스카이가든 건물은 꼭대기층에 가면 전망을 볼 수 있는데,
예약 역시 무료라는 사실! 인터넷에서 비어있는 시간을 예약하면 된다.
1층에서부터 줄을서고 짐검사도하고 엘베를 타고 올라가면 요런 풍경이 펼쳐진다.
테라스에서 찍은 런던브릿지와 더샤드가 보인다.
여기서 셀카봉쓰다가 저지당함 셀카봉 사용은 안되나봐여 ㅠ
이탈리아 맥주랑 키쉬를 시켰는데
맥주는 생맥이라 아주 씨원, 키쉬는 노맛... 다 버림 ㅠ
런던탑과 타워브릿지를 보며 뇸뇸
런던탑은 과거 감옥으로 쓰였던 곳인데 지금은 박물관으로 운영 중인것 같다.
스파이더맨, 셜록 등 영화랑 드라마에 많이 나와서,, 굳이 안가도될것같다.
이날은 여행의 막바지 내셔널갤러리에 갔다.
사람이 많은 활기찬 트라팔가 광장
내셔널갤러리에 가면 이런 멋진 광경도 볼 수 있다.
그 유명한 고흐의 해바라기도 보고
나왔는데 뭐야
무슨 시위 중이었다. 막 말탄 경찰들이 돌아다니고
사람들이 축제하는거같은데,, 시위하는것같고 아리까리했다.
빅벤쪽까지 쭉~~~ 차도를 막고 행사(?) 중이었다.
나중에 알았는데,, 뭐 트럼프 반대시위(?) 같은거였다.
인터넷뉴스에서 봤는데 ㅋㅋㅋㅋ 뭐냐 나 거기 있었다구 !
빅벤까지 쭉 걸어와서 본 런던아이
마지막 센트럴 나들이니까 뽕을 뽑아야지 하며 버로우 마켓으로 향하게 된다,,,, (강행군)
버로우 마켓에 가면 요렇게 생과일 주스도 팔고 (물론 비쌈)
유기농과일과 각종 식재료도 판다.
피쉬앤칩스 가게넴
나 이때말고 겨울인가 그다음해 가을인가에 사먹은거같은데
런던 3대 커피!!!!!!!!!!!! 3대 카페
몬머스 커피에 왔지롱 다른 두곳은 안가봄 ㅠ
얼죽아지만 플랏화이트를 마셔봐야지
맛은 그닥? 걍 크게 기억 속에 남지 않는다. 그래도 신선했던건 기억에 난다
(내 인생커피는 베를린 더반 로스터스 카푸치노)
스아실!
몬머스 커피 갔다가.. 파델라 가고싶었는디
줄이 넘넘 길어서 못가고 ㅠㅠ 어니스트버거 갔다.
근데 어니스트버거가 런던 버거 중에 (파이브가이즈 제외하면) 젤 맛있었다.
파델라는 다음 해 겨울에 갔지롱
너무 걸어서 힘든 상태였는데 어니스트버거 직원 언냐가 너무 친절했다.
근데 메뉴판에 코리아 김치버겈ㅋㅋㅋㅋㅋㅋ 뒤에 참이슬 오리지널 ㅋㅋㅋㅋㅋㅋ 뭔데
근데 딱히 땡기진 않음 ^^ 곧 한국갈거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칠리버거 시켰다 그리고 맥주
지역 맥주 추천해달라했는데 추천해준 맥주와 함께
감튀에 로즈마리가 얹혀져있고 넘맛있게 잘먹음 바이런버거보다 훨 맛있었음 ㅠㅠ
여기 어니언링이 맛있다던데... 못먹어봤네
집으로 돌아가기 전 이 풍경 눈에 한번 더 담고
런던브릿지 위에서 보는 타워브릿지도 눈에 담고
기차를 타고 집으로 갑니다 ㅠㅠ
못스퍼파크 도착!
아니... 아마 이때도 늦은 시간인데 해 안졌어 ㅎ
영국을 떠나는 날
이날은 센트럴이 아닌 하이스트릿으로 !
코스타 가서 토스트와 콜드브루 한잔쌔리고
하 나는 아직도 이게 그렇게 그립더라
가기전 파운드랜드에서 선물할 초콜릿 과자 왕창사고
마지막으로 웨이트로즈도 방문!!!!! 마트 너무조와.... ㅠ 마트 물가는 더조아..
심지어 웨이트로즈가 좀더 비싼 마트인데말이죠... 그래도 이마트보단 싸다!!!
이노센트 슈퍼스무디 베리 프로틴... 너무 맛있어서 큰 통으로 겟
마지막날의 뉴몰든 하이스트릿 날씨는 또 왜이렇게 좋은거여
토요일이라 그런가 무슨 장터같은게 열렸다.
장터? 플리마켓? 장터는 너무 어르신같네 ^^;;
이제는 추억이 되어버린 뉴몰든 하이스트릿,,
여기 이제 스타벅스도 생겼다매???????? 왜 이제생겼죠 ㅠ
이야... 성공했네 뉴몰든 ㅠ
열심히 마지막 필요한 것들을 다 사고 나서 이모네 가족들이랑 방문한 못스퍼 파크
못스퍼 파크 맨날 역에만 내렸는데 진짜 파크는 첨와봐욧
뛰어놀기 좋은 곳
놀이터에 따로 울타리쳐서 멍멍이들 못들어오게 해놨는데
열린 문 틈새로 왕큰 멍멍이가 뛰어들어와서... 개식겁했다지
진짜 마지막으로 먹는 기네스 생맥... 체고햐 이곳은 못스퍼팍 앞에 있는 얼 베티 펍
여기도 진짜 추억이 많음 ㅠㅠ
피쉬앤칩스랑 프라운앤칩스 먹고
왼쪽은 함박인가? 아가들이 먹을 수 있는 메뉴로 칩스 천국 너무 좋아
감튀러버
T_T 공항왔다..
첫 영국이라 이모가 한인택시 불러다줌
ㅎ ㅏ 정말 떠나기 싫었는데 ㅋㅋㅋㅋㅋㅋ
떠나야하는 그 느낌이 아직도 느껴지네 너무시로
공항에 있는데 이모가 보내준 사진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 한창 월드컵 시즌이라 온영국인들이 난리였음
심지어 첫날 간 비스터빌리지 아울렛에서
버버리 계산을 하는데 택스리펀땜에 여권보여주니까 직원이
오 코리아.. 독일 이겨줘서 너무 고마워 라고 감동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잉글랜드 경기가 있는 날에 센트럴 지나가다가 다들 입구에서 맥주 한잔씩 들고
국가 부르는 진귀한 풍경도 보고 준결승인가?에서 떨어졌지만 우승했으면 진짜 분위기 장난아녔을듯,,
월드컵 + 윔블던 테니스 대회 시즌 아주 좋았다
진짜 마지막 영국 땅에서 마신 코스타 커피와
런던에 왔으니 사야하는 조말론,, 나의 첫 조말론으로 진짜 마무리
이때 사실 잉글페어 큰거 사고싶었는데 큰거는 한국인이 다 사가고 없었다
여기서도 직원이 한국분이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내식 총총 (승뭔)친구가 돌아올때는 꼭 식사 때 라면 시키라고 팁을 줬다 ㅋㅋ 수량이 몇개 실리지 않는다고..
그래서 같이 시켜서 먹음
출국과는 다르게 귀국길 기내식은 기분탓인지 맛이 없다
두번째 아침식사는 오믈렛으로 흑흑 진짜로 이제 돌아가야할 시간
현실로 복귀.
첫 유럽여행이라 시차적응에 더 어려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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