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로그가 도전정신을 불태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소 유럽브이로그를 자주 보는 편인데,
유럽은 다양한 치즈를 싸고 쉽게 구할 수 있어서 요리하는걸 보는게 재밌다.
그 중에 눈에 띈 완전 쉬운 파스타
'카초에 페페'
치즈랑 후추만으로 만드는 파스타인데
원래는 마카로니같은 면을 사용한다고 하더이다.
나는 면 사이에 구멍이 뚫려있는 부가티니면으로 만들어보았다.

재료는 부가티니 파스타면, 통후추, 파마산(파르메산)치즈
그리고 페노리코 로마노 치즈

부가티니면은 요렇게 구멍이 뚫려있어서 기존의 기본 파스타면보다 면발이 굻다
얇은 우동? 식감도 우동느낌이라 내 스탈이었음!!!!11
(브이로그보고 이것도,,엄청찾아헤맸는데 못찾다가 고메이494 식품관에서 찾았다고 한다 ^^)

파스타랑 먹으면 허전하니께 새송이버섯, 두부 에어프라이어에 넣어주고,,,

180도로 10분, 10분 구워주기~~~~~

물에 올리브유, 소금 쪼로록 넣고 끓여줍니다.

1인분보다 항상 많은 파스타면,,,
보기엔 아주 적어보인다구욧!!!
그리고 페노리코로마노 치즈를 갈갈갈 엄청많이 갈아준다.
나는 삼각형 에서 1/3보다 조금더 쓴듯 (그럼 반 아니냐고,,,!? 반은 아녔음..무튼 반은아님)

면을 삶아주고!
여기서 잠깐,, 면수에 원래 먼저 치즈를 녹여야한다는데
내가 또 다른데서 보니까 면을 바로 넣고 비벼도된다고 해서,,,,,,,

치즈위에 면을 올려서 비볐다. 면수도 두스푼정도 넣어준듯

위에 치즈 더 뿌리고, 매콤한걸 좋아하는 나는 크러쉬드페퍼도 뿌려줌!
원래 베이컨을 바삭하게 구워서 올려주라했는데,, 까먹고 생략 ^^...

꾸더하니 느끼하고 맛있다.
느끼한음식이 땡길때 한번씩 만들어먹으면 좋을듯
프로세코랑 먹으니 아주 우리집이 바로 이태리 ^3^

후라이팬도 필요없고 면을 삶아서 갈아진 치즈랑 비벼주면 끝인 요리라서
엄~~~~~~~~~~~~~~~~~~~~~~청나게 간단한 요리다.
재료도 이마트나 대형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먼가 좀 색다르게 먹고싶어서 트러플 오일을 조금 뿌려줫는데,,
음,, 안뿌려도될 것 같다. 기름이 필요하다면 그냥 올리브유를 뿌려주도록

(추가)
요것은 그 며칠전에 만들어먹은 새우명란 파스타!!!!! 이것도 부가티니면으로 만들었는데
아주 맛도리였다. 반응이 좋아서 뿌듯
썬드라이드토마토를 뒤늦게 발견해서 볶아서 위에 올려주었다 ㅠ

요것은 콩으로만든 펜네면이랑 통밀 파스타로 만든 새우 명란 파슷하

비싼돈주고 사먹을 필요없는 파스타레시피
레스토랑 부럽지 않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스타는 언제나 옳다 ♡

면에 진심인 편인 나.
한식 면보다 양식 면(파스타) 만드는게 쉬워서
자주 만들어먹곤 했는데, 귀찮아서 안하다가
갑자기 또 삘 받아서 만들어 먹기 시작함 ㅋㅋ

지난 주말, 집들이를 하고 남은 초리조가 있길래 뭘 해먹어야 하나
고민하다가 마늘종(마늘쫑) 넣고 만든 초리조 오일파스타가 너무 맛있어보여서
(우연히 검색하다가 찾음!) 한번 도전해보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도전은 대.성.공.
지인짜 만들기 쉬우니 꼭 해드셔보십셔

아이패드 애플펜슬로 오랜만에 ㅋㅋ끄적거려보기
재료가 얼만큼이 들어가는지는 사실 알수 없다. . 야매요리이기 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먹는사람의 취향껏! 먹고 싶은대로 넣으면 된다고 생각함.

우선 초리조 파스타니까 초리조 (난 3장정도 남았음)
간이 되어있기 때문에 3장만 넣어도 충분히 짭쪼롬한것 같다

냉장고에 굴러다니는 양파 1/4개
마늘종 약간
편마늘 취향껏
크러쉬드페퍼
선드라이드 토마토
페코리노 로마노 치즈 (며칠 전 카초에페페 하고 남은 치즈 ㅋㅋㅋ 바지런히 먹어야한다)
그리고 젤 중요한 파스타와 사진엔 없지만 올리브유 !!!
파스타면은 글루텐 프리면으로 해봤는데 꽤 괜찮음 (그냥 맛 똑같)

**마늘종은 소량으로 파는덴 없고 죄다 대량으로 팔고 있어서
사서 씻어 자른담에 3분정도 삶고 냉동실에 넣어두었다.
삶아서 요리하면 아린맛도 없고 아주 맛있음 !!!!

물에 소금과 올리브유를 쪼로로 붓고 끓인다음 파스타 면을 삶아줍니다.

후라이팬에 올리브유 두르고 마늘과 마늘쫑을 챱챱 볶아줍니다.

그러다가 마늘이 어느정도 익으면 양파랑 초리조 투척하고 볶볶
추가로 선드라이드 토마토도 넣어주기!

마늘종이랑 선드라이드 토마토는 안넣어도 되지만 집에 있어서 넣어봄
안넣는것보단 맛있을듯 ㅎㅎ

9분정도 삶은 야들야들한 파스타면을 같이 넣어주고 면수 1~2국자 정도 넣고 볶볶하면 끝임
완전 간단함.. 면만 삶으면 걍 재료넣고 볶기만하면 됨
면수를 꼭 넣어야 촉촉한 파스타를 먹을 수 있다.
그리고 그 면수가 쫄아서 면에 양념이 베일때까지 팔팔 볶아주면 됨
여기서 올리브유를 더넣으면 나는 느끼해져서 이대로만 하는대도 촉촉하니 잘 볶아진다.

다 볶은 파스타를 접시에 올리고 위에 페코리노 로마노 치즈 갈갈 뿌려주고
크러쉬드페퍼도 찹찹 파슬리가루까지 올려주면 완성!

감칠맛 쩌는 초리조 오일 파스타 완성이욤 ㅠ

응용은 언제든지 가능 초리조대신 새우를 넣어도 되고 베이컨 넣어도되고
명란이나 바지락을 넣어도되고 만드는 사람 마음 ㅋㅋㅋㅋㅋ 무튼 뭐든 파스타는 맛있다는거,,,

대신 넙적한 면만 오일파스타에 쓰지마세여.. 양념이 잘 안베서 밀가루맛만 나더이다.
넙적한 면은 꼭 크림이나 로제에 추천 ^^ ..ㅋ (경험담)

맛있는건 크게 한번 더 보기 넘 맛있어서 순삭했다,,,
매일 만들어먹어도 안 질릴 듯!

술안주하고 남은 초리조로 만들었지만 예상보다 너어무 맛나서
초리조 추가로 주문한건 안 비밀 ㅋㅋㅋㅋ 자주만들어먹을테다
손님 오면 대접하기도 좋은 맛이다 (와인이랑 >_<)

마지막으로 집에 냄새좀 빼려고 캔들 켜고 하루 마무리~
#고백캔들 #태백캔들 #캔들선물 #편백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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